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서울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 속에 서해안과 제주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고, 호남과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무려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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