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절한 상황과 시기가 조성되면 북미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적절한 시기, 적절한 상황에서 미국과 북한 간 회담을 여는 데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9일 남북대화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회담 성사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있는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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