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지난해 취업과 실업 등 고용상황은 2016년도에 비해 광주는 호전된 반면, 전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취업자는 75만여명으로 2016년에 비해 만4천여명, 고용률은 59%로 1% 포인트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2016년보다 2천여명, 실업률은 2.9%로 0.2%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 취업자를 고용형태로 2016년과 비교해보면, 상용근로자는 38만3천여명으로 만6천여명, 임시근로자는 14만5천여명으로 천여명, 일용근로자는 4만천여명으로 7천여명이 각각 늘었지만 자영업자는 15만6천명으로 7천여명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의 취업자는 92만 천여명, 고용률은 61%로  2016년에 비해 8천여명, 0.6% 포인트 감소했고 실업자와 실업률은 3만명에 3.2%로 각각 2천여명에 0.2% 포인트가 늘었습니다.

전남지역 취업자를 고용형태를 2016년과 비교분석해보면, 상용근로자는 32만3천명으로 2천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는 16만2천명으로 만2천명이 줄었고 일용근로자는 5만4천명으로 6천명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광주와 달리 전남지역의 자영업자는 29만6천명으로 2016년에 비해 천명가량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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