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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광화문 청사에서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고건 총리외에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이용섭 국세청장 등이 나왔고
민간에서는 김우희 부동산 뱅크 상무 등이
참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부동산 과다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강화와
떳다방에 대한 집중 단속
그리고 투기지역 추가 지정 등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다음주에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오늘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확정한 뒤
곧바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