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 보다 25만여명 증가했으나, 청년층 고용률은 0.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 642만 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 3천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3%로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실업자는 3만명 증가해, 실업률이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를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도매와 소매업이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제조업과 공공행정, 그리고 국방과 사회보장행정의 증가세가 지속돼,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5만 3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 실업자는 40대와 30대는 감소했으나, 20대와 60세 이상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만 8천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40대(-9%)에서 하락했으나, 20대(10.5%)와 60세 이상(29.6%)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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