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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南北대화 새 계기, 1972년 핑퐁외교로 美中 수교....최동철 박사(스포츠 대기자)[뉴스파노라마/이슈&피플] 개`폐막식 南北 공동입장 의미, 대규모 수행단 크루즈로 올 듯
박경수 기자 | 승인 2018.01.09 21:07

○출연 : 최동철 박사(스포츠 대기자)

○앵커 : 박경수 기자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인터뷰 전문]

 

▶ 박경수 앵커(이하 박경수) : 사회 쟁점현안과 주목받는 인물을 조명하는 <뉴스파노라마> ‘이슈&피플’ 오늘은 북한 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서 좀 더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대기자죠. 최동철 박사, 전화 연결돼있네요. 최동철 박사님, 안녕하세요!

 

▷ 최동철 박사(이하 최동철) : 네, 안녕하세요!

 

▶ 박경수 : 박사님이 지난해부터 줄곧 얘기해 오셨던 북한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눈 앞에 왔습니다.

 

▷ 최동철 : 그렇습니다.

 

▶ 박경수 : 오늘 판문점 남북회담 지금 진행 중입니다만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 최동철 : 제가 보기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다섯 가지 목표가 평화올림픽 아니겠습니까?

 

▶ 박경수 : 그렇지요.

 

▷ 최동철 : 그 가운데 경기올림픽, 환경올림픽 문화올림픽 ICT올림픽이 있습니다만 일단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거의 확실하지 않습니까? 이런 데서 높게 평가해야 되겠고요. 자, 이제 뭐 몇 명이 올는지 확실하게 조율은 안됐습니만 선수단뿐만 아니라 응원단 또 예술단 그 다음에 또 태권도 시범단까지... 또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가 만들어졌어요.

 

▶ 박경수 : 어, 그렇더라고요.

 

▷ 최동철 : 네, 저도 깜짝 놀랐는데 이런 걸 봐서 큰 틀에서 봐서 이번 고위급 남북회담은 정말 제가 보기에는 새로운 남북관계가 열리지 않는가 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제가 보고 있습니다.

 

북한 응원단

▶ 박경수 : 네, 역시 관심은 북한대표단이 어떻게 38선을 넘어 오는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박사님이 보시기엔 어떻게 전망하세요?

 

▷ 최동철 : 우리 측에서는 당초에는 선수단, 선수단은 금강산 육로로 해서 오는 걸로 되어 있고요. 그 다음에 우리가 얘기했던 것은 예술단이라든가 응원단은 크루즈로 해서 북한의 원산항에서 속초항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 박경수 : 아, 바닷길로요?

 

▷ 최동철 : 네, 바닷길로 들어오는 걸로 되어 있고 사실은 숙박 문제가 안전 이런 것 때문에 크루즈에 한 1000명을 수용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크루즈에서 응원단, 예술단도 숙박 할 수 있는 그걸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조율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주 큰 틀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오늘 모임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박경수 : 북측에서 응원단 말고도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까지 이렇게 얘기를 해 가지고 대규모 이제 방문단이 구성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장 큰 관심은 북한선수단의 참가규모 또 참가 종목이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 최동철 : 이거는 장웅 북한 IOC위원이 지금 IOC본부가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스위스 로잔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갑니다. 장웅 IOC위원이 어제 그저께 베이징에 도착을 해서 15일까지 바흐 IOC위원장 비롯해서 고위층과 얘기를 나누게되어 있는데... 아마 거기에서 지금 현재로 틀림없는 것은 피겨 페어, 페어라는 것은 남녀가 펼치는 것인데 페어는 염대옥, 김주식 선수가 이미 지난 9월에 독일에서 열렸던 네벌혼 트로피 대회에서 출전티켓을 따냈죠. 그런데 10월 말까지 출전 신청서를 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카드를 열개 조가 출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일본 선수들이 가져갔는데... 그건 IOC가 북한 선수들이 출전 하겠다면 와일드카드를 주겠단 말이죠. 그래서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은 틀림없이 오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쇼트트랙이라든가 스피드스케이팅이라든가 크로스컨트리의 스키에 와일드카드로 북한 선수들이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만 그렇게 선수단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박경수 : 네, 선수단 보다는 선수단과 함께 오는 분들이 더 많겠네요.

 

▷ 최동철 : 그렇습니다. 그게 대규모로 생각돼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오늘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모든 걸 공개로 하자라고 해서 저도 놀랄 정도로 말이죠.

 

▶ 박경수 : 박사님도 오늘 남북회담 내용을 줄곧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셨네요.

 

▷ 최동철 : 아 저도 1991년에 남북단일팀 만들 때 제가 남북체육회담을 봤어요. 또 저도 평양에 가서 그때 포르투칼 세계청소년대회 단일팀 만들 때 제가 직접 평양을 갔었기 때문에 그게 벌써 27년 전입니다. 27년전 얘기이기 때문에 그러기 때문에.... 저는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이 굉장히 저로서는 감회가 깊죠.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 박경수 : 네, 그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일각에서는 남북단일팀 얘기가 나오잖아요. 여자아이스하키 종목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쉽진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 최동철 :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지난해 4월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국내에 오지 않았습니까? 강릉에.... 그래서 우리가 응원도 많이 해주고 그랬습니다만 지금 한 달 밖에 안 남았단 말이죠. 다음달 2월 9일에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23명이 있는데 거기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5명 정도 우리 같은 단일팀을 구성 하자고 하는데 그건 굉장히 어렵다는 겁니다. 왜냐면 지난 4년 동안 대표 선수가 돼서 올림픽 출전 하는 것을 위해서 4년 동안 땀을 흘리고 노력했던 선수들을 제외시키겠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고요. 그러면 5명 때문에 분열이 생기고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그건 바람직하지 않고요. 물론 남북한이 단일팀으로 입장 하는 거, 그거는 우리가 지금까지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지금까지 9번 단일팀으로 입장하고 폐회식에 참석한 적이 있어요. 그것은 찬성합니다만 단일팀 구성 때문에 그건 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단일팀 구성하자는 것이고요. 그럼 몇 명의 선수가 제외가 되어야 되는데 그것은 안 되죠, 그건은요.

 

▶ 박경수 : 그러니까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그동안 해왔던 우리 선수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좀 인위적인 단일팀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네요.

 

▷ 최동철 :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열을 일으키고 또 문제를 야기 시키기 때문에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박경수 : 네, 박사님 끝으로요. 이 스포츠가 지금 한반도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최동철 : 네, 그렇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죠.

 

▶ 박경수 :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 말씀 해 주시죠.

 

▷ 최동철 : 제가 보기에는 김정은 최고 실세가 신년사에서 저도 깜짝 놀랐지 않았습니까, “평창올림픽 민족사적 대사다” 뭐 이렇게 했는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남북이 지금 우리가 좀 동결되어 있잖습니까? 대화가 이제 없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에서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동결된 우리 남북관계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좀 그런 점에서 굉장히 기대가 크고요. 오늘 고위급회담이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우리 1972년에 미국과 중국이 이 ‘핑퐁외교’로 냉전이 풀어졌듯이 새로운 계기가 마련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 박경수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최동철 : 네,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 박경수 : 네, 스포츠 대기자죠. 반세기 이상을 스포츠 현장에 계신 분인데요. 북한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한 얘기 들었습니다. 최동철 박사였습니다.

 

최동철 박사(스포츠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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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기자  ks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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