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김세연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른정당을 사랑해주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있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온 청년 여러분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정당 의석 수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앞서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도 국민의당과의 통합 대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한국당 복당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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