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BBS불교방송

울산시는 2018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3천3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의 교부현황과 비교할 때 광역시는 평균 증가율 20%, 광역도는 평균 증가율 15%를 보인 반면, 울산시는 93.7%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로 보통교부세 재원의 광역시 배분율이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시는 최근 3년간 보통교부세의 광역시·도 간 배분규모를 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행안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지방세 징수욜 제고와 지방세 체납액 축소 등 세입 확충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대폭 확보한 것도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경기 활성화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주요 현안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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