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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전 의원 "꽃길 걷지 않을 것, 새로운 리더십 필요!""박민식 전 의원은 성찰과 자숙 시간 필요"
박찬민 기자 | 승인 2018.01.08 11:14

● 진행 : 박찬민 BBS 기자
● 출연 : 이종혁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앵커멘트)무술년 새해가 밝으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분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각 정당들도 그렇고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따라 야권이 재편되는 분위기인데요. 부산시장 선거전도 예열이 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 주 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혁 전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CEO형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선언문에 밝혔는데요. 이종혁 전 최고위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종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종혁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질문1)부산시장 공식 출마선언 이후, 지역 반응은 어떻습니까?

-한마디로 부산의 변화,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부산을 바꿔달라,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출마선언문에 내놓은 8대 공약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2)많은 분들이 출마 기자회견에 함께 하셨어요? 조직구성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지를 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3) 이종혁 전 의원 주변으로 많은 분들이 모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글쎄요. 제가 부족한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부산을 어떻게 바꿔 보겠다는 정책 청사진에 대해서 공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스로 부족한데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질문4)출마선언요구하면서 경선도 요구하셨어요. 이후 홍준표 대표 입장을 들어보셨어요?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저는 편안한 길을 가지 않겠다는 말이고요. 공정한 룰이 정해진다면 경선에 관련된, 공천에 관련된 것은 대표와 당의 뜻을 따르는 것이 후보로써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략공천, 일부에서 홍준표 대표와 저의 관계를 가지고 전략공천이 나오고 했는데요. 저는 꽃길을 걷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정정당당히 경쟁을 통해서 시민들로 선택받는 후보가 되고 싶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질문5) 경선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을 하시겠어요?

-당과 대표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기는 공천을 해야한다고 말씀해 오셨습니다. 당이 원칙과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반드시 시장후보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질문6) 부산이 왜 정체되어있는지 원인진단이 끝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인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경제입니다. 과거 부산을 살렸던 산업은 다 죽어버렸고요. 새로운 산업이 없습니다. 경제가 활력을 잃었고요. 일자리가 없고, 돈이 돌지 않습니다. 경제는 막힌 곳은 뚫어야 되고 고장난 곳은 고쳐야 되는데요. 일 할 줄 아는 시장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유지 관리만하는 공무원 스타일의 리더십을 가지고는 막히고 고장난 부산경제를 고쳐낼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앞으로 혁신과 개혁,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부산 정체 이유는 리더십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7) 20년 넘게 신한국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 부산시정을 이끌어 오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동안을 반성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반성해야죠. 책임도 느낍니다.

질문8) CEO형 시장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반 년 이상 해외투자 등을 위해 일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그 동안 시장들처럼 축사 쫓아다니고, 행사 쫓아다니는 그런 시장 않겠다, 헛된 시간이라고 봅니다. 유능한 실국장, 부시장 뽑아서 일상적 시정을 맡길 생각입니다. 그 시간에 저는 해외자금 유치, 기업 유치, 일자리만들고 부산이 한국을 먹여 살리는 도시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입니다. 세일즈 CEO형 시장이 되겠다, 이것이 시장 출마하는 중요한 결심 중에 하나라고 말씀드립니다.

질문9)부산이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신데요. 박정희 리더십을 말씀하셨어요. 박정희 리더십은 어떤 겁니까?

-한 마디로 지도자로써 나아가야 할 국가의 비전과 목표가 분명한 리더십입니다. 국가 부흥, 조국 근대화 리더십이었거든요. 그 분은 경제전문가, 참모들의 이야기를 귀로만 듣고 국정을 운영한 분이 아닙니다. 산업화를 성공시켜보자 뼈 속에 체화되어 있는 그런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이 나오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용적 리더십, 그리고 조국을 결국 세계10 경제대국으로 가는 기반을 만든 리더십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제 2의 대도약에 리더십이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한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질문10)이종혁 전 최고위원과 박정희 리더십이 닮아있다는 것입니까?

-제가 감히 박정희 대통령과 비교를 할 수 없고요. 존경하는 지도자다. 닮고 싶다는 것입니다. 부산과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대도약시키는 시장이 되고 싶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닮아보고 싶다, 꼭 그런 지도자가 되고 있다는 제 결심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질문11) 롤모델이시군요?

-그렇습니다. 제 멘토입니다.

질문12) 각종 여론조사 현재까지 열세입니다. 어떻게 분위기를 반전시킬 예정이세요?

-불과 3일 전에 출마선언한 신인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저같은 무렵에 지지도 1-2%도 안 나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출마선언할 때는 역시 지지도가 2% 였습니다. 이 분들은 표의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도 되고 대통령도 되신 거 아닙니까? 저는 지금 현재 정책과 공약을 부산 시민들께서 저의 진면목을 아시면 인지 지지도는 상승할 수가 있을 겁니다. 부산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정책과 공약을 접하면 상승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또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가고 인지지지도가 상승중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기대해보고자 봅니다.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

질문13) 본선에 승리하기 위해서 당내 후보군들을 이기셔야 하는데요. 경쟁자 분들을 평가해 주시죠? 서병수 부산시장 어떻게 보세요?

-상대방들이라 평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병수 부산시장은 인간적으로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으로써는 몇 가지 시민들의 평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 전용버스노선제 이걸로 교통지옥 만들었다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사례로 봅니다. 가덕도 신공항 안 되면 시장 그만둔다고 했는데요. 지금 현재 어떤 스탠스입니까? 책임감 이런 부분에서 자숙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측근들이 엘시티 건설비리로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사람 쓰는 데도 문제가 있다고 시민들이 평가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으로 참 좋은 분이신데요. 시장으로써는 시민들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게 아니냐? 이제는 관리형 공무원 스타일의 존재감 없는 시장을 가지고는 쇠락하고 쇠퇴한 도시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보고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14) 박민식 전 의원도 시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지역을 다지시고 있는데요. 박민식 전 의원도 어떻게 보세요?

-똑똑한 분입니다. 지난 20 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받고도 민주당 신인에게 패배를 했고요. 당무감사에서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에 탈락됐지 않습니까? 성찰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질문15) 본선이 되면 민주당 후보와 1대 1 구도를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국민의당-바른정당 후보와의 단일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일체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의 후보가 되면 스스로의 힘으로 저의 정책공약 비전 청사진을 가지고 시민들과 접하면서 저는 당의 후보로 승리하고 싶지, 다른 당과의 연대나 힘을 빌려서 당선되는 그래서 시장이 되고 난 이후에도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장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질문16) 다자구도가 되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진정성과 진면목을 알아주시면, 충분히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17) 당내 공심위 구성 일정과 개인일정도 말씀해 주시죠?

-공심위 구성은 당이 결정할 문제고요. 현재 당 지도부가 아니고요.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어 서 생활정치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2월 4일 일요일 오후3시 벡스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서 제가 가진 부산 갈매기 이종혁의 꿈이 뭔가를 알리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질문18)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은 구시대의 현실 안주형 리더십을 가지고는 제 3의 도시로 몰락하는 부산을 구해낼 수 없습니다. 혁신적 리더십,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부산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그 동안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답답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을 찾아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부산이 한국의 중심도시 뿐 아니라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십시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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