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통지 등의 정부·공공기관의 공문서를 카카오톡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각종 공문서의 전자 유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 측은 심사를 통과하면, 올 상반기 안에 공문서 취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지금까지 주로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체의 대고객 창구 용도로 활용됐지만,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면 정부·공공기관으로 취급 대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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