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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설정 스님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충격과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면서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역할은 지식인과 교육 전문가들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정 스님은 또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교육현안을 확인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5포, 7포 세대란 말이 나오고 있고,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집을 못 사는 상황인데 정부가 정책적으로 과감하게 변화를 줘 젊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국정교과서는 무효로 정리가 됐고, 누리과정 예산은 국고 지원이 확정됐다"면서 "앞으로 교육개혁을 위한 더 큰 과제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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