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과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슬로건 선포식과 함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늘 은행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행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광주은행의 창립 50주년으로 그동안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고 디지털 금융 중심의 금융환경 전환은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은행이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역사를 시작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고객중심의 은행, 행복한 은행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위해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으로 '함께 이룬 50년, 같이 나눌 100년'을 제시했습니다.

광주은핸은 50년간 고객과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한데 대한 감사와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영속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 고객과 지역에 대한 공헌활동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