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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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3선, 충남 홍성군예산군)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자유한국당의 이미지 쇄신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최근당협 위원장을 상당수 교체하는 과정에서 붉어진 갈등이 류여해 최고위원의 제명 결정으로 지금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조직강화 특별위원회 위원 맡고 계신 홍문표 의원하고 오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홍문표: 네, 안녕하십니까? 홍문표입니다. 
 
전영신: 자유한국당의 당혁신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홍문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그런대로 잘되고 있다고 이렇게 평가를 좀 하고 싶고요.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 한국당이 정권 실패 7개월 동안은 참으로 어렵고 우왕좌왕도 했고 내부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우리가 갈 수 없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저희들이 4가지의 큰 혁신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10년 여당이던 저희 당 사무처 구조를 완전히 야당다운 강한 야당으로 우리가 사무처 구조조정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얘기할 수 있는 얼마 전에 253개의 당협 당무감사에서 62명의 지역을 이번에 새로 바꾸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이제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중앙 직능위원회라는 게 있었어요. 그동안에는요. 그런데 이걸 62개 분과로 분해를 해서 각 지회를 다 결성을 했고요.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이제 정책개발을 우리는 중앙당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지역중심으로 바꾸자 이렇게 해서 이 4가지 혁신이 지금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있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는 이걸 기본으로 해서 이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그런 우리 노력이 지금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릴 수 있습니다. 
 
전영신: 네, 이런 4가지 혁신 정책들이 좀 실질적으로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고요. 
 
홍문표: 네네. 
 
전영신: 홍준표 대표가 새 슬로건으로 ‘승풍파랑’을 내 걸었는데 바람을 타고 큰 바다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입니까? 
 
홍문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방금 말씀해 주신 이 4가지의 우리가 혁신과 개혁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또 홍 대표의 솔직히 자기 대법원 문제도 완전히 해결이 됐고 그래서 이제 우리가 더 큰 보수 대통합으로 큰 바다로 가겠다 그런 의지를 담은 그런 일련의 자기의 소원을 말씀을 했다고 봅니다. 
 
전영신: 네, 홍준표 대표의 바람처럼 정말 바람을 탈 수 있을지는 당 지도부의 노력여하에 달린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금 당협위원장직을 62명을 교체를 하셨잖아요.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 전원에게 주고 또 인재영입을 통해서 전략 공천을 한다고 하고, 또 최근에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는 결정까지 하면서 사실 홍준표 사당화 논란 이거 지금 일고 있잖아요. 이런 논란 어떻습니까? 
 
홍문표: 글쎄, 그 사당화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사당이다 이렇게 했을 때 사당이 성립이 되는 거고, 논제가 되는 건데 저는 언론에서도 이 사당이라는 표현을 쓰면서도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영신: 어떤 면에서 그렇습니까? 
 
홍문표: 예를 든다면 이번에 조강특위에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구성이 전혀 사당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 7분의 조강특위 위원을 저희들이 모셨는데 거기에 지금 6분이 외부인사입니다. 그리고 이제 대학교 총장급이 3분이고 총장을 하신 분이 한 분은 이제 전문적인 전문가시고, 한 분은 청년대표, 한 분은 여성대표 그리고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었는데 제가 그것을 사양을 하고 조금 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이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모셔 왔어요. 그러면 당에서 많은 사람이 들어가고 홍준표 대표와 가까운 사람이 들어갔을 때 사당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전혀 아닌 분이 들어가 있는데 자기에게 불리하다고 그래서 사당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를 언론이 또 그대로 받아서 이걸 인용을 하면. 
 
전영신: 그런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요. 
 
홍문표: 그러면 우리 사회에 정치를 모르는 분은 그냥 모르는 얘기를 따라 갈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전영신: 그런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를 비난했다고 일반 당원도 아니잖아요. 전당대회에서 뽑힌 최고위원을 제명한 부분, 물론 이제 최고위원으로서 품위가 의심 되는 발언들 또 최고위원 선출 전에 사전에 검증을 왜 제대로 하지 못했느냐 이런 사실 원망도 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있긴 하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당 대표가 임명한 사람도 아니고 일반 당원도 아니고 전당대회에서 뽑힌 최고위원을 한밤에 제명한 것이 과연 옳은 절차인가의 문제는 또 민주주의 사회에서 또 다른 차원의 문제 아닙니까? 
 
홍문표: 그렇게 말꼬리를 갖고 하면 계속 문제가 되죠.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토양이 제일 우리 한국 땅에 좋은 곳이 서울 강남의 서초입니다. 
 
전영신: 네. 
 
홍문표: 거기에서 위원장 하는 분이 3개월 반 전에 이런 것을 당무 감사를 하겠다고 사전에 예고를 해 주고 감사를 했는데 낙제 점수를 받았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반성과 그리고 부끄러움이 먼저 있어야 되는데 지금 말씀해 주신 거 그대로 인용한다면 자기의 평가 받은 거는 공개를 못합니다. 부끄러워서 그리고 순전히 홍준표 욕하고 사당화하고 무슨 뭐 이상한 얘기를 만들어서 퍼트리고 하는 여기에 지금 올인하고 있는데 언론은 그걸 또 그대로 받아서 또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전영신: 그거는 사실 무근입니까? 
 
홍문표: 그러면 저는 당의 사무총장을 맡는 저는 실질적인 근거를 가지고 지금 얘기를 하는 거고 그 분께서는 자기의 좋은 것에서 낙점 받은 것은 얘기를 못 꺼내고 그냥 정치적으로 대표만 욕하면 당만 욕하면 자기가 상당히 대단한 사람처럼 하고 있는 이 허구인데 이런 것이 저는 사회 현상에 좀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전영신: 네, 국민들 역시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뭐 어제. 
 
홍문표: 글쎄 그거 잘못된 걸 자꾸 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전영신: 언론에서 부각시켜주지 말아달라는 말씀이신 거죠. 
 
홍문표: 아니, 알고 사실을 보도해 주면 좋죠. 7명 중에 이번에 우리 조강특위가 이렇게 됐다 그러면 그걸 국민이 보고 저분이 헛소리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할 텐데 그 내용을 싹 빼고 지금 고문님만 부각해서 얘기해서 홍준표 욕하는 거만 일대일로 실어버리니까 저한테 항의가 무척 많이 오고 있어요. 당원들이. 
 
전영신: 네, 어떤 항의를 주로 받으시나요? 
 
홍문표: 왜 그 실상을 우리 당에서 더 국민에게 홍보를 않느냐, 우리 국민은 전혀 모르고 당원들은 더 몰랐다 이런 게 솔직히 야당의 홍보가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거를 저희들이 53개 지구당이 전통으로 다 한 며칠 전부터 지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미 어떻게 보면 엎질러진 물 아닙니까? 그래서 좀 안타까운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영신: 네, 오늘 전화연결이 늦게 되는 바람에 인터뷰가 짧아질 것 같습니다. 이제 정유년이 나흘 남았습니다. 2017년 정리하시면서 드시는 생각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끝으로 한 말씀 해 주시죠. 
 
홍문표: 지금 말씀드린 4대 혁신개혁 부분을 저희들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고, 또 그런 의지를 가지고 대표 중심으로 이제 우리 당이 가야 할 방향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어떻게 국민으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우리가 제대로 치를 것이냐 여기에 모든 우리의 의기를 담아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내년에도 자주 뵙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홍문표: 네, 복 많이 받으세요. 
 
전영신: 네,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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