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5.28 조문배
경제자유구역 지정확대 -12시 이후
=============================================

인천과 광양, 부산항 주변지역이
7월 1일 이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경제자유구역도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외국기업을 국내기업과 동일하게 대우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점차 늘려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경제자유구역의 운영과 관련해
각종 규제와 절차를 더욱 합리화하겠으며
외국의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수준의 의료와 레저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외국기업이 우려하는 노사문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며
노동시장의 경직성도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