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미국 CNN이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로 선정한 글로벌 겨울 축제이다.

국내 처음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 동안 열립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화려한 산천어 등으로 장식된 선등거리 페스티벌, 리얼 산타 이벤트, 중국 하얼빈 빙등제의 얼음조각, 일본 삿포로 눈꽃 축제 눈 조각 등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됩니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2018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올림픽 홍보관, 동계올림픽 스포츠 VR 체험존, 올림픽 마스코트, 동계올림픽 테마존 등 다양한 올림픽 이벤트가 열립니다.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화천군 화천읍에 설치된 '선등거리', '선등거리'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야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온갖 중복규제로 변변한 공장이나 산업기반이 전무한 화천군에게 산천어축제는 정말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축제에서는 체류 관광객 20만명 목표 달성을 통해 화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차별화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화천군 인구의 50배가 넘는 140만 여 명의 관광객과 10만 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직접적 경제파급효과도 화천군 1년 예산의 30%가 넘는 연간 1,000억 원대에 이르는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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