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의회는 13일 1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울주군의회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울주군의 내년 예산이 1조816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울주군의회는 오늘(13일) 제1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조816억원 규모의 내년도 울주군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76%(1조525억원)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반회계는 8천665억원으로 올해(8천745억원)보다 0.92% 감소한 반면, 특별회계는 2천151억원으로 올해(1천779억원)보다 20.85% 증가했습니다.

의회는 당초 울주군이 내년 예산으로 1조829원을 편성해 제출했지만, 세입 예산 7억원을 삭감했습니다.

또, 57건의 사업에 대한 31억원의 세출 예산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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