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충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4년만에 개최됩니다.

대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동 빙벽대회가 다음달 20일과 21일 영동군 용산면 인공 빙벽에서 개최됩니다.

앞서 영동 빙벽대회는 2014년 주관단체인 충북산악연맹의 보조금 횡령사건으로 대회가 취소됐고, 2015년 구제역과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 등으로 대회가 무산됐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현재 낙석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대회 준비가 한창”이라며 “준비가 완료되면 확정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