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로 인한 화재 3건 가운데 1건은 담배꽁초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천7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68명이 숨지고 480여 명이 다쳤고, 재산피해액은 2천200여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천400여 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는데, 담배꽁초가 원인이었던 화재가 천500여 건, 35%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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