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의 군 수뇌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모스크바에서 회동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 군사협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오늘 중국 인민해방군을 총지휘하는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러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사 부주석은 회동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영도 아래 양국의 전략 협력 파트너십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군의 실질적인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는 중국과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으며, 양국군의 전략적 조율 강화를 위해 새로운 협력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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