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고클럽' 축구 첫 우승...'충북고 팀' 농구 우승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1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충청타임즈 제공>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고3 수능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1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는 제천고 ‘제천고클럽’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농구에서는 충북고가 강호 청주 신흥고 ‘팬텀’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해 신흥 강호로 떠올랐습니다.

축구종목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제천고 '제천고클럽'.<충청타임즈 제공>
농구종목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충북고 팀.<충청타임즈 제공>

축구 2위는 청주고, 3위는 운호고·신흥고가, 농구 준우승은 신흥고, 3위는 금천고·청석고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탈선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축구 18개 팀과 농구 15개 팀 등 2개 종목에 33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충청타임즈 문종극 대표는 “이 대회 초반에는 고3 학생들의 탈선방지 차원에서 추진돼 왔지만, 현재는 충북의 대표 학교 클럽대회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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