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형 진행, 어젯밤 10시 첫 방송

1990년대 가수 김광석이 진행한 BBS 불교방송의 간판 심야 프로그램 ‘밤의 창가에서’가 새로운 모습으로 22년만에 청취자 곁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어젯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새 DJ인 가수 이지형 씨의 진행으로 새롭게 단장한 ‘밤의 창가에서’ 첫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그룹 토이의 객원 보컬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 이지형 씨는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았고 첫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인기 그룹 10센치의 권정열, 밴드 소란의 멤버 고영배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비타민 음료와 롤휴지를 진행자에게 선물했습니다.

첫 방송에서는 이지형 DJ의 애칭을 청취자들을 상대로 공모한 결과 ‘밤의 창가’의 달을 연상시키는 “달디”와 진행자의 이름을 딴 “지디” “졍디” 등의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2부 오프닝 시간에는 과거에 “밤의 창가 “를 진행했던 고 김광석의 육성이 흘러나와 청취자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이지형의 밤의 창가에서”는 이번주 축하 게스트로 가수 랄라스윗,우주히피,권진아, 개그우먼 박지선 등이 잇따라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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