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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고 건 총리후보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실시 요구서를
내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발송할 예정이라고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이 오늘 밝혔습니다.
대통령직인수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당선자의 인사청문회 요구서를 접수하면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끝내야 합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오는 20일과 21일
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 뒤
임명동의안은 25일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 합의했습니다.
한편 총리실은 고 건 후보자의 청문회를 지원하기 위해
김덕봉 총리공보수석에게
고 건 후보자 공보업무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