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140억2천만달러로 20.5%상승하며 사상최대...GDP 성장 71% 기여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96억7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해 역대 11월 수출 가운데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418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8억4천만달러 흑자로 7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율을 견인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140억2천만달러로 20.5%상승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1~3분기 수출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71%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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