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에 오른 영남대 환경설비팀 신정식씨.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환경설비팀 신정식(42)씨가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화재 예방 분야 전국 최고의 전문가를 뽑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한 신씨는 서바이벌 퀴즈풀이 방식으로 치러진 본선에서 최종 6인에 올랐습니니다.

이어 구술형 문제를 푸는 결선에서 최종 1위에 선정돼 소방청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신정식씨는 “영남대 캠퍼스에서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쌓은 실무지식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런 대회를 통해 소방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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