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천영기념물 171호 설악산 천연보호구역에서 진행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문화재 현상변경을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케이블카 공사 중 소음 발생을 줄이고, 발파는 무진동 공법으로 하는 등의 조건을 걸고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양양군은 그동안 중단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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