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22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삼용 전남대병원장과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협력 ▲의료산업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의료를 선도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영호남과의 활발한 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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