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된 수량 모두 팔리고 22일부터 재입고

오랜 시간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나 스태프들의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올림픽위원회가 후원하는 제품인 '평창 롱 패딩'이 최근 품절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14만 9천원 이라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패딩으로 누리꾼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평창올림픽 온라인 공식 스토어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고될 때 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일부 중고 사이트에서는 웃돈까지 얹어 팔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측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롱패딩은 올림픽 리미티드 상품으로 한정된 수량을 기획해 판매되는 상품"이라면서 "잔여 수량을 고려해 현장 구매 우선으로 판매하고자 한다"고 고객들의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김포공항점 등 서울과 경기 7개 지점에서, 24일에는 부산본점과 광복점, 대구점, 광주점 등 10개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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