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과 기금수지를 총괄한 통합재정수지가 올해 들어
23조3천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8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조원이 늘어난 23조3천억원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하면 11조4조원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6천억원이 늘었습니다.

부분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 예산 부문은
KT,한국통신 주식매각수입 6조7천억원과 한국은행 잉여금 3조8천억원 등
세외수입 증가로 수입이 8조4천억원 늘어난 반면
지출은 4조4천억원 증가에 그쳐 12조2천억원 흑자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통합재정수지를
GDP, 국내총생산대비 1% 흑자 수준에서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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