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의 한 전원마을 주택가와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적어도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쯤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북서쪽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란초 테헤마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마을 여러 곳에서 총을 쐈으며,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구 수백 명에 불과한 텍사스 주 서덜랜스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지난 5일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데 이어 미국 전원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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