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회장 취임 1년 맞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남성희 회장은 어제(8일)와 오늘 양일간 중국 시안국제학교에서 개최된 32차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국제회의와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고 행사기간 15개국 44개 대학과 국제교류와 교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개회식 직후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과 교육·세계평화 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시아스국제대학교를 방분해 이 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문화제에 참여해 양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국내 대학과의 교류를 적극 알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21개국 120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대학총장연합회와 공동으로 루마니아 다누비우스대학교에서 AUAP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문대학 총장, 한국 여성청장으로는 처음으로 AUAP에 취임한 남성희 회장은 지난 1년간 양과 질적인 면에서 동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UAP의 활동부대를 중동과 유럽 대학교로 확대하는데 공헌했습니다.

남성희 회장은 “앞으로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인도, 프랑스, 러시아 대학교 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대학교의 가입과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럭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 “대학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