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개최…나눔 유공자 132명 포상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열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32명에게 포상합니다.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지도 모임인 '청소년혼디학교', 독거어르신 반찬 지원 봉사단 '사랑나르미', 사회공헌전담부서를 맡아 푸드뱅크 활동을 해 온 인석환 CJ제일제당 부장, 밥차·이동푸드마켓 운동을 펼쳐 온 비씨카드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합니다.

복지부는 나눔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위촉했습니다.

왕형진 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은 "사회공헌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민간의 노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나눔 실천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인정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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