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인인 고은 시인이 다음달 부터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는 고은 시인을 다음 달부터 오는 2019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인문사회학부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은 시인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와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 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앞으로 고은 시인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넗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은 시인은 모레 오후 4시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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