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간호학과는 2일 오후 송원대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예비 졸업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지를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송원대 최수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신의 삶을 타인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실력과 인간애를 갖춘 건문 간호인으로서 환자 나아가 인류의 건강을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서식은 선서문 낭독에 이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나이팅게일 장학금이 수여됐고, 1학년 학생들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예비 간호사들은 겨울 방학부터 시작되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