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 참석한 홍재표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왼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는 오늘(30일) 대학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지역 로봇산업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로봇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 학생 취업과 창업, 기술 공동 개발과 교류, 캡스톤디자인, 응모전·작품전 출품 학생에 대한 멘토링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대구·경북지역의 80여 개 로봇기업들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입니다.

김현우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수요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실무중심의 로봇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일대 로봇공학과는 올해 입학정원을 45명으로 5명을 늘리는 등 로봇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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