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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9일이면 우리나라가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로 전세계에서 90개국이 넘는 나라가 참가하는데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국제 대회로 정부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미국과 독일, 러시아 순방 중 동계올림픽 홍보에 직접 발 벗고 나서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는데요.

교문위 의원들은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릴 올림픽 주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현장을 동행한 BBS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올림픽 주경기장 4층에 마련된 '대통령실'이었습니다.

과연, 문 대통령이 대회 개막과 폐막을 축하하며 잠시나마 머물 장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BBS 불교방송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영상에 보이듯 문을 열고 들어간 오른편에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마련돼 있고요, 왼편에는 화장실이 구비돼 있습니다.

반대편 문을 열어보면 안전경호 사무실도 있었습니다.

대통령실이라 호화로운 실내로 꾸며져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도 평범한 공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BBS 영상뉴스였습니다.

영상취재/조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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