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부산대학교는 최근 ‘부산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금융위원회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 공모 결과 운영기관으로 한국해양대와 부산대를 선정함에 따라 양 대학이 이르면 내년 9월 개설할 예정인 해양ㆍ파생금융전문대학원 과정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해양대와 부산대는 석사과정으로 40명을 모집해 공동학위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금융·물류대학원, 해운경영학부, 국제무역 경제학부, 해사법학부, 해사수송과학부 등의 학부가 참여하고, 부산대에서는 경영·경제·통계·법학 관련 학과가 참여합니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는 앞으로 2020년까지 4년간 시설비, 학생장학금, 과정운영비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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