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한달전인 8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9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4%로 8월의 0.07%에 비해 0.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어음부도율 0.09%와 지방 평균 0.19%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광주는 0.02%에서 0.40%로 0.38%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0.11%로 8월과 동일했습니다.

부도액은 48억9천여만원으로 8월보다 35억4천여만원이나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억9천여만원이 감소한 반면 건설업에서 31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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