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아직 구제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를 묻는 질문에 "지난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이 확인한 바와 같이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와 2375호 등 안보리 결의에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를 하고 있다"며 "거기에 대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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