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축조의례와 월성해자 목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목간학회 창립 10주년 기념과 새롭게 출토된 월성해자 목간의 현황과 그 의미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보돈 경북대 교수의 기조 강연 ‘월성과 해자 출토 목간의 의미’를 시작으로 조사 담당자와 중국과 일본 등 국내외 학자 11명이 기조강연과 발표를 진행합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전체 월성해자 출토 목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심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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