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안리 일원서...해외초청·부산멀티불꽃쇼 등 행사 다채

오는 28일 부산 광안리와 동백섬, 이기대 앞 해상에서 펼쳐지는 ‘제13회 부산불꽃축제’에 평창동계올림픽용 신제품 불꽃류가 선보입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역대의 배경음악과 드라마틱한 멀티불꽃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부산불꽃축제는 28일 오후 사전행사로 예고성 연화, 불꽃토크쇼가 진행되고, 오후 6시 불꽃아카데미, 오후 7시 클래식아카데미 등이 진행됩니다.

본행사는 오후 8시 서병수 부산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며, 해외초청불꽃쇼가 펼쳐집니다.

해외초청불꽃쇼는 ‘The power of Love'라는 테마로, 15분간 화려한 유럽 불꽃쇼를 연출합니다.

부산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35분간 불꽃과 멀티미디어쇼, 음악과의 조화로운 연출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에 감동을 선사하게 됩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중인 관광상품석은 12일 현재 목표 6천석 대비 96.5%인 5천788석이 판매됐습니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로 시작돼, 지난 12년 동안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부산의 대표축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