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생수에서 우라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우라늄 평균 농도는 환경부 수질기준의 0.07% 수준인 0.02㎍/ℓ으로서 자연에 존재하는 수준의 안전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리수의 우라늄 농도는 환경부 수질검사 정량한계 이하이기 때문에 불검출이며, 시민에게도 불검출로 표기돼 공개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우라늄을 자체 수질검사 항목에 포함시키고 환경부 기준보다 엄격한 서울시 수질기준을 마련해 분기별로 연 4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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