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 장사정 포탄을 요격할 무기 체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와 군사 중요시설을 향한 적의 집중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체계 전력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낙하하는 적의 장사정 포탄을 직접 요격하는 핵심기술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하지만 이스라엘이 개발해 운용하는 단거리 미사일 방어시스템 ‘아이언 돔’을 구입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아이언돔은 하마스와 같은 비정규전 부대의 산발적 로켓탄에는 적합하지만, 북한의 동시 다발적 장사정포에는 적합하지 않은 무기 체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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