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아동음란물 소지·배포 등으로 검거된 인원은 2,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음란물 유형 발생·검거건수'를 보면 지난 3년간 아동음란물 검거건수가 총 2565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사이버음란물 검거건수의 35%에 해당됩니다.

김 의원은 아동·청소년 음란물 모니터링과 처벌 강화는 물론, 정부 간 국제공조를 통해 해당사이트 차단조치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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