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은행이 발행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은행권에 서명하고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다음달 17일을 기해 2000원권 1종 230만장의 기념은행권을 발행한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집무실에서 이 은행권에 서명했으며, 이 은행권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고 올림픽 홍보자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됩니다.
그동안 1988 서울하계올림픽, 2002 월드컵축구대회 등의 기념 주화는 51차례 발행한 적 있지만 기념은행권은 없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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