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간호사 3천879명, 간호조무사 2천825명 고용...대부분 계약직

2015년 100개 병원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 3년째를 맞아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는 모두 353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상급종합병원이 41개소, 종합병원이 165개소, 병원급이 147개소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간호사 3천879명, 간호조무사는 2천825명, 간병지원인력 천354명이 신규 고용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정규직인 아닌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하는 병원이 353곳에 그치고 있어 확대 방안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정춘숙 의원은 “대형병원일수록 계약직 고용에 머무르고 있어 아쉽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병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정규직 고용 병원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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