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 '범죄도시'가 개봉 엿새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어제 전국 천3백여개 관에서 42만5천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일에 개봉한 '범죄도시'는 '남한산성'과 '킹스맨:골든 서클'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여 6일에는 '킹스맨'을 제치고 2위에 올랐고, 어제는 '남한산성'마저 눌렀습니다.

'범죄도시'는 형사와 조선족 조직폭력배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윤계상, 조재윤·최귀화 등이 출연했으며 연출은 신예 강윤성 감독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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