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택시 승객을 때려 사망하게 한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용의자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어제 새벽 서울 중화동 한 거리에서 택시에 승차하던 오 모 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들이 택시에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를 타려던 오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폭행당한 오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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