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리 공관은 사망자를 통보하는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부상자와 관련해 주LA총영사관은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중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LA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는 이번 사건 직후부터 우리국민 백 45명에 대한 소재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백 45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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