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150여개 중소업체가 27억여 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156개 중소업체가 274억 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운영한 신고센터 실적 209억 원보다 31% 증가한 것입니다.

또, 추석 명절 자금 조기 지급 요청 등을 받아, 118개 원사업자가 2만 6천여개 수급사업자에게 약 2조 8천 622억 원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집행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센터 운영 기간에 접수된 사건 중 자진 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우선 조사해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어, 법 위반이 자주 발생하는 업종에 대한 실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 대금지급 관행이 정착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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