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퇴근 시간 이후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근절해 공무원들의 휴식시간과 사생활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 조례, 규칙 심의위원회는 업무 외 시간에 카카오톡 등을 통한 업무지시를 받지 않도록 복무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퇴근 후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금지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 서울 서초구는 이 같은 방안의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여성 승진목표제'를 운영해 서울시의 5급 이상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현재 20% 초반대에서 더 확대하고, 여성위원 비율이 40%에 못 미치는 68개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